급상승 뉴스

유상철감독 '췌장암 4기-포기 안해'

천상연짱 2019. 11. 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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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상승 뉴스를 보니 예전 #한일월드컵 영웅이셨던

#유상철 감독님이 현재 #췌장암 4기시라는 뉴스가 떳네요.

요즘 유명하신분들 투병소식 들으면 세월이

정말 빨리 간다는게 피부에 와닿기도 합니다.

유상철 축구감독, 전 축구선수

출생 1971년 10월 18일, 서울 특별시

신체 184Kg, 78Kg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 FC

데뷔 1994년 울산 현대 호랑이 입단

수상 2004년 제 18회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 프로스펙스 특별상

경력 2019년. 05~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

"유상철 시원한 추가골!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드디어 첫 승!"

2002년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 (다시 보는 골장면)

/ SBS / 2018 러시아 월드컵

 

 

 

 

 

 

 

 


유상철감독 "췌장암 4기...

버티고 또 버티겠다."

2019년 11월 20일 뉴스토마토 기사중

유상철 감독은 19일 구단 홈페이지에 "사랑하는 인천 팬 여러분, 한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축구팬 여러분, 저는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유상철이다."

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이렇게 팬 여러분께 인사를 올리게된 이유는 여러 말과 소문이

무성한 저의 건강상태에 대해 이제는 제가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저는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였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분명 저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었다.

하지만 저는 이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저때문에 선수들과

팀에 피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때문"이라고 했다.

유 감독은 "처음 이곳 인천의 감독으로 부임할때 저는 인천 팬 여러분께

'반드시 #K리그1 무대에 잔류하겠다.'라는 약속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저는 성남 원정을 마치고 병원으로 향하기 전 선수들에게

'빨리 치료를 마치고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 저는 1차 치료를 마치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선수들에게 '나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병원에 있으면서 역시 현장에 있을때가 가장 좋았다는걸 느꼈던거 같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게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한다."고 전했다.

유감독은 투병과 함께 팀의 잔류를 위해 마지막 2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구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인천의 올 시즌 K리그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습니다. ;할수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2002 한일 월드컵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시기였고 이때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국가대표팀...

여러 유명 선수들도 많았지만 유상철 선수님의

폴란드전 골만큼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감동의 도가니였었죠.

그것이 엊그제 였던거 같은데 이제 20년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병마로 투병한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투병중인 환자분들중에서도 오래 사시는 분들도

계시니 희망을 잃지 마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래봅니다.

 

유상철 감독님의 작전지시에

이글아이 #이강인

[날아라 슛돌이 3기 16회]

(이강인의 어린 시절 오랜만에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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