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무비

검사외전 줄거리 - 사기꾼과 검사의 조합은?

천상연짱 2019. 12. 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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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2019년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방영

오늘은 무슨 주제 가지고 할까 하다

12월 13일 방송되는

OCN의 단골 무비 '#검사 외전'이

좋겠다 싶네요.

근데,근데말야~ 검사외전이

그렇게 재미없었나?

리얼리??? 970만인데???ㅋㅋㅋㅋ

세상 온갖 악평이란 악평은 다 갖다

놓은듯싶습니다.

그 악평에 추천 수 또한 겁나게

많아 뿌리네요~

뭐 딱히 재미있다고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재미없는 거 같지도

않은데 OCN에서 방송하면 다른 거

볼 거 없으면 한 번씩 다시 보곤 합니다.

강동원과 황정민 이름에 먹칠을 한

검사 외 전 한번 들어가 봅니다.

주요 정보

박보검 '붐바스틱' - 구르미 그린 달빛中

https://youtu.be/OTpDplF1zdc

 

강동원 미공개 춤사위

https://youtu.be/mxtjc1XELoc

 

시위대와 용역 그리고 경찰

 

 

 

 

 

 

철새 도래지에서 개발 반대 시민들

서울 안에서 재개발이 이뤄지던 시절은 조폭들이

용역으로 구타를 가하던 시기라면 이제는

비폭력 시위가 시민들에게 어필되는 시기에

여론이 등 돌리게 하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

시위대에 섞여 먼저 물리적 행사를 하면서

등 돌리게 만드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감독은

이런 현실적 문제를 다루고자 한 듯 보이네요.

시위대에게 구타당하는 경찰들과 잠시 돈 벌기 위해

용역을 하는 주인공 한치원. 그렇게 난장판이 돼버린

곳에서의 철없이 기념사진을 찍는 한치원으로 오프닝을 시작합니다.

주먹이 앞서는 검사

세상과 타협을 모르고 거친 수사 방식을 고집하는 다혈질 검사.

 

삼수에 대학교 4년, 고시공부한다고

신림동 쪽방에서

4년 도합 11년을 왜 그 고생하면서

검사 배지 달았는지 알아?

너 같은 양아 xx들 합법적으로

잡아 처넣을라고...

변재욱 캐릭터는 분명 검사가 안되었다면

건달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캐릭터 같아 보이네요.

 

 

 

타협을 모르고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사람에게는 적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런 그에게도 결국 일이 생깁니다.

취조 이후 천식으로 호흡곤란 때문에

피의자가 죽게 되어 결국 그는

감옥으로 수감도 되는 신세가 돼버리죠~


세상과 타협하기 시작하는 검사

 

 

도대체 저보고 어쩌란 겁니까?

....

저보고 죄를 인정하라고요?

우종길과의 면회에서 우종길은 변재욱에게

죄를 인정하면 집유로 빼주겠다는

회유에 변재욱은 재판에서 죄를 인정함으로

중형을 선고받아버립니다.

그로 인해 하루하루를 고되게 살아가던 변재욱은

우연한 기회에 교도소의 교도관들을

법률로 도와주면서 조금씩 도움을 받게 됩니다.

사기꾼과 검사의 만남

사기가 주특기인

한치원은 되지도 않는 콩글리시를 날리며

여자친구를 속이고 그런 한치원을

끝가지 믿게끔 만드는 바람둥이 캐릭터.

아임 스튜피드를 외치고 붐바스틱을 뺀질거리며

열심히 춤을 추는 철부지 아이 같은 케릭이랄까?

그런 생각이...ㅎㅎ

한치원을 도와주기 위해 직접 나서는 변재욱

 

 

 

 

 

친형제처럼 보일 만큼의 강동원과 황정민의 케미

우연히 변재욱은 한 교도소에서 한치원을

자신의 누명을 벗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를 교도소에서

출감하게 도와줍니다.

교도소안에서의 강동원과 황정민의 케미는

너무 잘 어울려 보입니다~ㅎㅎ

반격의 시작

 

 

 

하나씩 증거를 수집해 나가는 변제욱

 

 

 

 

한치원을 이용해 하나씩 증거를 수집해 나가며

변재욱은 재심 청구를 신청하고

그 와중에 우종길은 검사직을 그만두고

정치인으로 횡보를 시작합니다.

정치인으로서 선거를 준비하는 와중에

우종길은 변재욱의 재심 청구를 피하기

위해서 후배 검사 양민우에게도 손을 씁니다.

변심하려는 한치원

 

 

변심하려는 한치원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변재욱

한치원은 누명 쓴 변재욱을 도와주다가는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벗어나려 하지만

변재욱은 그런 그를 쉽게 호락호락 놔주지 않아요~

호랑이 굴에 들어가기

 

 

 

 

 

 

우종길 선거운동원으로 들어가 정보를 캐내는 한치원

검사외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

강동원의 붐바스틱 뻔뻔 댄스를 빼놓으면 섭하죠~

잠시 한 번 더 구경을~

 

올인하는 변재욱

 

 

 

 

 

 

 

 

강계장과 양민우에게 접근하는 한치원

변재욱은 재심 청구를 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우종길은 선거에

영향 때문에 막으려 합니다.

변재욱은 마지막임을 알고 한치원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립니다.

돈에 찌들린 기러기 아빠 강계장에게는 돈을,

스타플레이어로 유명해지고자 하는 양민우에게는

인맥으로 친분을 만들려 접근하면서

한치원은 사기를 치다 결국 잡혀버립니다.

변재욱의 전면 선포

 

 

 

 

변제욱과 우종길의 마지막 전쟁

변재욱을 찾아간 우종길은 모든 사실을

말해주고 재판을 회유하지만

소용이 없어지자 교도소장을 통해서

재판을 늦추려고 합니다.

불시에 동료 수감원에게 변재욱은 사고를

당하고 재심 청구는 다음으로

미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우종길은 증인 출석을 늦추려 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당선이 되면

또 다른 방법으로 피할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증인 출석을 늦추려고 한거 같네요~)

마지막 승부

 

 

 

 

 

 

가까스로 재판에 출석한 변제욱

 

 

증언하는 한치원
한 번도 거짓말해본 적 없다는 뻔뻔 한치원

 

한 번도 없습니다.

-어느 한 사기꾼의 증언 중-

능청맞고 뻔뻔스러운 한치원역을 맡은 강동원이

이렇게 잘 어울릴줄은~ㅎㅎ

결정적 실수

 

 

 

 

결정적인 말실수를 하게돼는 우종길

변재욱은 강계장의 녹음파일과 우종길이

한강에 버린 네블라이저를

증거물로 보이자 우종길이 가짜 증거라고

말하면서 그의 죄를 스스로 실토하게

만들어 버리죠~

마지막으로 변재욱의 마지막 변론은 강압적인

자신의 일처리 방법을

뉘우치며 끝내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전 폭력 검사였습니다. 피의자들을

강압적으로 수사했고

그들의 인권을 무시했으며 제가 가진

권력을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남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죄입니다.

그리고 지난 5년이라는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면서 그 죗값을 치렀습니다.

이제 저를 그곳에서 나가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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