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 실화인가?
영화베테랑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맞습니다.
그것도 이름만 데면 누구나 알만한 그룹회장의 사촌동생이자
한 기업의 사장 최X원씨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베테랑입니다.
OCN에서 심심할때 마다 방영돼는 베테랑이
12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데
부산행을 할까 하다가 뭐가 그리 혐오스러운건진 몰라도
조금만 눈에 거슬리는 이미지만 있어도 바로 저품질 시켜버리기에
안전빵인 베테랑으로 갈랍니다.
영화베테랑 명장면, 명대사
'베테랑' 출연 배우
#중고차 절도 사기범 검거
중고차를 구매하는 서도철과 미스봉
서도철은 미스봉과 함께 위장손님으로 중고 차시장에
잠입하여 미끼로 쓸 벤츠를 구입하고 중고차 사기범들이 다시
털기를 트렁크에서 기다립니다.
벤츠를 다시 훔쳐와 다른 중고차로 만들려고 하던중 트렁크에
숨어있던 도철이 이들 범인들과 격투를 벌리며 하나씩 검거해
버리고 다 잡은 후에야 동료 경찰들이 나타납니다.
동료 경찰들은 모두 검거해버리고 변호사를 불러달라는
차량 절도 두목을 정당방위로 몰면서 아주 쒼~나게 안마해줍니다.
안마를 받고 정신을 차린 절도 두목은 부산항에서 러시아인들과
거래가 있다는 자백을 듣고 다음 날 부산항으로 이동합니다.
안맞아,안맞아?
니가 요새 안두드려 맞아서 안맞아~?
맞고 나서 안맞아~
서도철
사고난다! 사고 난다~
핸들 내가 잡았다~
미스봉
베테랑이 초반부부터 재미있었던 장면이라면
아무래도 서도철과 미스봉의 죽이 잘 맞는 케미가 아닐까 싶네요~
다시 봐도 운전신은 피식 웃게 만듭니다.
국제범죄 러시아 조직 일망타진
서도철은 부산항에서 시간에 맞춰
밀거래 현장을 포착하고 러시아인들을 모두 검거하는데
성공합니다.
힘들지~ 타고가~! 물 줘?
나도 서울 가면 할일 많거던~?
그냥~ 타고 가자~
오팀장
서도철과 조태오와의 첫 만남
배기사를 포함한 화물차 기사들은 조합을
조직했다는 이유만으로 문자로 해고통보를 받아
항의를 해보지만 역부족이라 도철에게 도움을
청해 봅니다.
하지만 그 시각 도철은 연예기획사 사장 윤홍렬
을 통해 그들만의 모임에 초대 받고 모르는 번호
라 배기사의 전화를 그냥 끊어 버립니다.
한창 즐겁게 놀고있는 조태오일행을 도철은
낮설어 하고 게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을
괴롭히는 조태오를 보면서 죄를 짓고 살지말라
충고를 합니다.
조태오의 악행
조태오는 중역회의에 참석했다가 조회장의 검찰출두로
인해 회의가 취소되어 돌아가던 도중 배기사를 보게 됩니다.
회사앞에서 볼상사납다 생각한 태오는 배기사와 아들을 불러들여
사정을 듣고 나름 다독거리려 합니다.
그러던중 조태오는 배기사의 체불임금액이 자기에겐 돈도 아닌
420만원의 #체불금에 대해서 그것때문에 1인시위했다는 생각에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전소장이 불려들어오면서 조태오는 둘에게 배기사 아들이
보는 앞에서 권투시합을 시키고 일방적으로 맞기만했던 배기사는
서러움에 복받쳐 아들을 보내고 다시 회사로 찾아갑니다.
유아인의 명대사 "아~어이가 없네~"여러가지로 패러디도 됐던 유행어가
됐을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긴 장면이었는데
여기서 조태오가 갑자기 왜 이런 대사가 나왔을까?
단순히 생각해보면 자신의 회사에서 1인시위를 하는 모습이
못마땅했고 그 금액이 고작 420만원때문에 이미지를 먹칠했다
생각했기때문에 이런 대사와 함께 화가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누군가에겐 420만원이 420원정도의 가치밖에 안될수도있고
누군가에겐 4200만원의 가치가 될수도 있는 그 420만원의 의미...
그러기에 태오는 가치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배기사는 생계가 달린 돈 문제에 자신의 약한 모습을
아들에게 보이고 만것이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수있는
연출을 감독은 극대화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도철의 배기사 사건의 개입
어느날 도철은 배기사 아들의 전화를 받고 급히
병원을 찾아가 보았는데 거기서 아들에게 아버지가 맞았다는
말을 듣고 수상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관할담당형사와 얘기도 해보지만 적극적이지도 않고
대충 사건종결하려하자 도철은 자신이 직접 투신사건을
조사하러 다니게 됩니다.
야! 우리가 돈이없지 가오가 없어?
수갑차고 다니면서 가오떨어질짓 하지말자!
투신사건조사의 외압
넌 내가 정말로 쪽팔릴때가 뭔지 아니?
내 앞에 명품가방과 돈다발 올려졌을때
나 흔들리더라...
나도 사람이고 여자야! 알았니?
도철 아내
조태오는 경찰청장출신 전고문을 통해서
정치에 욕심있는 경찰서장에게 청탁을 부탁하면서 도철은
바로 수사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주부도박사건 조사를 맡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한편 최상무는 사회복지사인 도철 아내를 찾아가 #전세대출,
명품가방과 돈다발, 그리고 자녀교육까지 보장 받으며
회유를 받지만 도철 아내는 오히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최상무를 곤란하게 만듭니다.
돈으로 사건청탁을 하는 현실은 아무리 시대가 바뀌지 않나봅니다.
화가날때로 화가난 도철은 태오의 비지니스를
훼방하고 자신의 관할이 아니어서 사건조사를 못하기때문에
아는 기자를 만나 여론몰이를 부탁하도록 사건제보를 해준다.
한편 최회장은 일이 커져버린 투신사건 소식을 듣고 조태오를
해외로 나가있으라 지시를 하자 한창 이동통신자리를 놓고
자리다툼을 하고있는 태오에게는 더 이상 방법이 없음을 알고
대신 처리해주겠다는 전소장에게 일을 진행하도록
최상무에게 지시한다.
감찰받는 도철
총경의 수사에서 손떼라고해도 계속 진행중이던 도철은
결국 청장직속 감찰관들에게 취조를 받는데 자잘한것에서 부터
아내의 부정뇌물청탁 녹화 영상을 보면서 도철은 고민을 하게됩니다.
힘만 있다면 여럿이서 사람 하나 잡는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이 장면에서 보여줍니다.
조그만 꼬투리라도 잡으려고 밀거래현장때 잡은 범인들
무릎까진걸로도 폭행당했다 진술하는 장면이나
교묘히 악마의 편집으로 받지도 않은 도철아내의 뇌물청탁으로
협박을 하면서 감찰관들은 그에게 신진그룹일에서
손떼라고 협박을 받는것을 보면 이런 일은 영화에서나
볼수 있을법한데 정말 현실은 그러한 일이 비일비재한것에
크게 공감이 가는 장면 이었습니다.
위기를 모면한 도철
형님! 왜 이렇게 됐어?
쫄지마,쫄지마 늙은이 안죽어~
판사는 판결로 죽이고
형사는 X으로 죽이는 거라메!
내가 X으로 죽여주면 될거 아냐!
서도철
전소장의 내연녀가 거짓제보로 도철과 오팀장 그리고 막내는
전소장을 검거하러 나섭니다.
하지만 미리 필리핀인을 고용해서 도철을 제거하려 했으나
듯하지 않게 막내가 당하게 되고 단순 폭행으로 끝낼 사건이 결국
더 큰 일로 번지게 되었으며 이제까지 맴돌며 수사하던 도철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상무의 희생
본격적으로 광수대에서 수사가 진행되자 조회장은
최상무를 불러다 놓고 이전까지만해도 태오대신 혼이 났지만
그 날은 이상하리만치 잘 해줌에 최상무는 이상함을 느낍니다.
역시나 조회장이 잘 해준것은 꼬리자르기 위해 최상무를
회유하고자 한것이었고 최상무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출세하고자하여 그의 뜻을 따라 감옥에 가게 됩니다.
사과 하나면 해결 될일을 왜 크게 벌려놓냐는 도철의
외침은 물질적으로 해결하려는 그들의 모습보다는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모습이 더 보고 싶다는것을
알려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최상무의 투자
119에 신고한 시간과 배기사가 아내에게 문자 보낸 시간이
맞지않으면서 도철은 다친 경호원을 데리고 최상무에게 찾아갑니다.
최상무는 자신이 감옥에 있는것도 모두 투자라며 도철의 심기를
건드리고 도철은 마지막 최상무의 조태오가 해외로 나갈거라는
말을 놓치지 않고 정보를 확인하여 총경에게 수사허락을 구합니다.
광수대총경은 잘못됨을 알면서도 기업을 건드리기 힘들어
말리려 하지만 결국 오팀장과 도철의 강한 의지를 꺾지못해
주부 도박단 사건을 맡으라 합니다.
도철과 오팀장은 그런 총경의 지시에 실망하지만 총경은
자신이 직접 앞으로 나설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주부 도박단을 이용해 태오의 X약파티를 수사하기 위해
내린 결정임을 뒤늦게야 눈치 챕니다.
오팀장의 배까는 장면, 총경의 머리땜방, 도철의 상처난 허벅지...
서로 너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는데 이럴수 있느냐 따지는 장면은
다시 봐도 재미 있네요~
주부 도박단 사건 위장조사
형사는 몸으로 역사를 만드는 겨~
주부 도박단 사건조사로 위장하면서 광수대팀은 파티장을 급습
합니다.
조태오는 도망치다 결국 도철에게 붙잡히고 마지막장면에서
다행히 배기사는 깨어나면서 막을 내립니다.
리 뷰
류승완 감독님의 작품중에서 가장 흥행대박난 작품을 꼽으라면
1341만명'베테랑'이고 현재 상영중인 '엑시트'는 보지 못했지만
지금 개봉한지 보름이 지난것을 감안하고 6백만명이
조금 안되어 아무래도 '베테랑'을 뛰어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최X원 사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군함도처럼 픽션+논픽션
만든것이 베테랑이고 관련 글을 찾다보니 씁쓸한
한국의 현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지금의 한국을 보면서
아마도 관객들은 베테랑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베테랑2 안만듭니까? 감독님~~~?
엑시트같은 영화 말고요~
소재거리는 무궁무진한거 같은데...^^;
가령 불타오르는 태양같은거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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