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뒤흔든 하이틴
스타 송은영
'불청'뒤흔든
하이틴 스타
송은영은 누구?
...청순미의 대명사
sbs 연예뉴스 기사中
1990년대 중반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하이틴 스타
송은영이 15년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여름특집 에서는
1996년에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드라마 '나'의
히로인 송은영이출연했다.
이날 최민용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친구를 맞이하러 나갔다.
최민용은 "1996년도가 내가
스무살 되던 해, 스무살의 청춘"
이라면서 "누군지 몰라도 24년
만에 보는 사람"이라며 새 친구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새친구는 학교에서 최민용을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송은영이었다. 송은영은 허영란과
최강희와 함께 청춘 드라마
'나'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5년 만이었다.
송은영은 '15년만에 나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의 인기를 실감했는가라고
묻자 송은영은 "1,2화 촬영때는
숙소와 촬영장 뿐, 방학 때라 체감을
못 했다."고 운을 뗏다.
이어 "학교를 나가고, 휴가를 받고,
첫 명동 나들이를 갔는데 학생들이
알아보고 다가오더라. 인기를
실감하고 도망다니기 바빳던
시절이었다.
너무 낮설았다. 교문 앞에서도
팬들이 기다려 도망다녔다.
사진 찍어달라고 사인해달라고 하면
얼음이 된다"고 회상했다.
그의 말대로 당시 송은영의
인기는 대단했다. '나'로 데뷔한
송은영은 청순한 미모와
해맑은 웃음으로 남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카이스트','외출','맏이'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2006년
이후 연예계에서 얼굴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송은영은 드라마 '나'이후 24년 만에
최민용과 재회했다. 최민용은
"완전 똑같아,보면 볼 수록 너무 신기해"
라면서 반가워 했다.
"아직 미혼이구나"고 말했고,
송은영은 "아직 혼자다"고
답했다.
최민용은 "결혼하고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다"며 근황을 묻자
송은영은 "쇼핑몰도 해봤다. 서른 살
넘어 첫 아르바이트도 해봤다.
직업을 가져야 했으나 안 해본
것없이 직업을 찾았다"고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송은영은 "면역력이 좋지 않아
신경을 쓰고 살아야해, 서울 살다가
엄마밥 먹으러 21년만에 대전으로
다시 갔다."고 전했다.
'불청'멤버들은 송은영을 보자마자
알아본 후"정말 그대로다"라며
동안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sbs연예뉴스 기사중
"오래돼나서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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